님이 그냥 천연이라고 믿고 싶은 것이지 아직 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도 MBC 서프라이즈에서 방영될 정도로 미스테리한 원자로로죠. 아래 기사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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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로 폭발로 위험성이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20억 년전 핵원자로가 만들어져 방사능 누출이 되지 않았던 광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20억 년 전에 만들어져 50만년간 아무 이상 없이 핵분열이 일어났던 광산이 소개됐다.
프랑스의 한 과학자는 아프리카 가봉의 오클로 광산에서 들여온 우라늄 함량을 분석 후 이상한 점을 밝견했다.
프랑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아프리카 가봉공화국 오클로 광산의 우라늄은 사용후 폐기된 폐연료로 즉 20억 년 전에 매립된 우라늄 찌꺼기라는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가봉 공화국은 70년대 당시 우리늄 가공기술이 없는 나라여서 이 사실은 과학자들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그러나 오클로 광산을 재조사한 과학자들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IAEA(국제원자력기구)에서 개최한 학회에서도 '오클로 광산의 우라늄은 20억 년 전에 만들어져 50만 년간 사용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원자력 에너지는 석탄의 300만 배에 달하는 고효율에너지이나 끊이지 않는 핵폭발 사고와 방사능 유출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어 양날의 칼과 같은 존재다.
때문에 과학자들은 오클로 광산에 대해 더욱 관심을 쏟게 됐고 이 '천연 원자로'인 오클로 광산의 비밀만 해결 된다면 고효율에너지를 안심하고 쓸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오클로 광산에 대해 '핵분열이 일어난 것은 분명하지만 현대의 원자로와 같은 인공 장치는 찾아볼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를 연구하는 메식 박사에 따르면 오클로 광산에서 핵분열 반응이 30분간 일어나고 2시간 30분정도 쉬는 것이기 때문에 방사능 이 누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가 광산을 이루고 있는 지하수 때문. 중성자의 속도를 늦춰줄 수 있는 감속재가 필요하는 데 지하수가 감속재 역할을 한 것이다.
무엇보다 오클로 광산의 '알루미늄 인산염'이 핵분열 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방사능 물질들을 둘러싼 '알루미늄 인산 원자'들이 방사능 물질을 감싸 외부로 방출되지 않게 막아줬다는 것.
하지만 인산 원자들이 방사능 물질을 흡수한 정확한 원리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는 오클로 광산이 초고대문명이 만들어낸 고대 원자로의 흔적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그만큼 미스테리하기 때문인데 현재 과학자들은 그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연구중이라고 한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캡처)
님이 그냥 천연이라고 믿고 싶은 것이지 아직 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도 MBC 서프라이즈에서 방영될 정도로 미스테리한 원자로로죠. 아래 기사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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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로 폭발로 위험성이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20억 년전 핵원자로가 만들어져 방사능 누출이 되지 않았던 광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20억 년 전에 만들어져 50만년간 아무 이상 없이 핵분열이 일어났던 광산이 소개됐다.
프랑스의 한 과학자는 아프리카 가봉의 오클로 광산에서 들여온 우라늄 함량을 분석 후 이상한 점을 밝견했다.
프랑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아프리카 가봉공화국 오클로 광산의 우라늄은 사용후 폐기된 폐연료로 즉 20억 년 전에 매립된 우라늄 찌꺼기라는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가봉 공화국은 70년대 당시 우리늄 가공기술이 없는 나라여서 이 사실은 과학자들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그러나 오클로 광산을 재조사한 과학자들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IAEA(국제원자력기구)에서 개최한 학회에서도 '오클로 광산의 우라늄은 20억 년 전에 만들어져 50만 년간 사용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원자력 에너지는 석탄의 300만 배에 달하는 고효율에너지이나 끊이지 않는 핵폭발 사고와 방사능 유출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어 양날의 칼과 같은 존재다.
때문에 과학자들은 오클로 광산에 대해 더욱 관심을 쏟게 됐고 이 '천연 원자로'인 오클로 광산의 비밀만 해결 된다면 고효율에너지를 안심하고 쓸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오클로 광산에 대해 '핵분열이 일어난 것은 분명하지만 현대의 원자로와 같은 인공 장치는 찾아볼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를 연구하는 메식 박사에 따르면 오클로 광산에서 핵분열 반응이 30분간 일어나고 2시간 30분정도 쉬는 것이기 때문에 방사능 이 누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가 광산을 이루고 있는 지하수 때문. 중성자의 속도를 늦춰줄 수 있는 감속재가 필요하는 데 지하수가 감속재 역할을 한 것이다.
무엇보다 오클로 광산의 '알루미늄 인산염'이 핵분열 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방사능 물질들을 둘러싼 '알루미늄 인산 원자'들이 방사능 물질을 감싸 외부로 방출되지 않게 막아줬다는 것.
하지만 인산 원자들이 방사능 물질을 흡수한 정확한 원리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는 오클로 광산이 초고대문명이 만들어낸 고대 원자로의 흔적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그만큼 미스테리하기 때문인데 현재 과학자들은 그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연구중이라고 한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캡처)
출처 : 한국경제, min@bntnews.co.kr, 20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