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8 UN 선정 '50대 세계정신지도자' 로 추대? UN이 그렇게 할일없는 곳이 아니죠
 
번호 : 255  글쓴이 : 물은물
 조회 : 508  스크랩 : 2  날짜 : 2006.03.23 13:41 
 
 
이X헌씨가 원장으로 있는 한국 뇌과학연구원 원장 2000 년도 약력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가 몇년동안 있습니다. 

 2000. 8 UN 선정 '50대 세계정신지도자' 로 추대
 2000. 9 UN 주최 '밀레니엄 세계평화회의' 기조 연설
 
이걸 곧이 곧데로 믿는지 인간의 이성을 상실하고 잘 훈련된 개같은 행동을 자처하는지 엄청나게 퍼날라서 많은 자료가 퍼져 있습니다.

"2000년 8월에는 UN이 주최한 ‘UN밀레니엄 세계평화회의’에서 세계적인 정신지도자를 대표하는 50인의 인물에 선정됐고, 아시아대표로 개막기도를 올려 국제평화운동가로 주목을 받았다."
등등...

 
홍보용으로 짱이죠. 이X헌 박사 UN에서 세계적인 정신지도자로 선정돼다! 헤드라인이 따로 없습니다. 이 주장을 곧이 곧데로 믿고 많은 사람들이 이X헌씨가 유엔이 주최하는 회의에 세계적인 정신지도자로 선정이 돼서 개막기도 올리고 세계적인 정신지도자로 부상한줄 알고 있습니다.

 
BUT!

 
이 회의는 유엔에서 개최 됐지만 유엔이 주최하거나, 참가한 정신지도자를 선정 하거나, 초청한 회의가 절대로 아닙니다. 이 회의를 주최한 단체는 The New Millennium Peace Foundation -NMPF (http://www.newmillenniumpeace.org ) 이고 이 회의 공식명칭은 "The World Council of Religious Leaders", 웹싸이트는 http://www.millenniumpeacesummit.com 입니다.

 
이 싸이트 홈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WCRL is not an official part of the United Nations, nor does it have any status with the United Nations. (세계정신지도자회의(WCRL) 는 UN의 공식 부분이 아니며, UN에서 어떤 지위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읽었으면 눈치 챘겠지만, 이 회의를 주최한 단체인 NMPF 는 이X헌씨와 닐 왈시가 세운 단체 입니다. 한마디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한것이죠. 개막기도 한번 군말없이 할려고 뉴욕 아스토리아 호텔에 진을 차려놓고 정신지도자들 로비 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 회의가 열리도록 도와준 캐나다인 Maurice Strong씨는 환경운동가임과 동시에 석유재벌로 알려졌고 유엔에 발이 넓고, 이X헌씨의 코스타리카 평화대학 Council President 이기도 합니다. 얽히고 얽힌 관계죠. Strong씨 부인인 Hanne 씨는 90년대말, 단학수련을 하고, 콜로라도 덴버에 단학을 유치시킨 인물로 알려 졌습니다. 1999년에는 "이세상에 단학을 전파하기 위해 남은 일생을 바치겠다" 는 가당찬 발언을 했다고도 합니다. 국제 평화대학 웹싸이트에는 명예교수로 등재 되어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링크 없습니다. 명예 좋아하는 유인대학 명예박사 이X헌 박사님이 명예교수 한번 시켜 줬군요. 아마 이 정보가 퍼지자 지운것 같습니다.


 
근데 여기서 잠깐. 이승헌 박사가 세운 국제평화대학 웹싸이트가 심상치 않습니다.

왼쪽메뉴에 입학정보 링크가 아직도 2005년으로 되어있고, 그것마저 링크가 깨져 있습니다. 국제적인 대학이 이렇게 허접으로 정보관리 하나요? 어서 링크 고치시기 바랍니다.

 
각설하고. 단X드는 크레디빌리티를 확보하기 위해 UN 헤프닝 외에 수많은 비 도덕적인 행위를 습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명예박사 받을때 인가도 안난 한의대 유인대학에서 명예박사를 받고, 유명대학에서 강의실 빌려서 강의하고, 유명대학과 연구협력 조작하고, 베스트셀러 만들기 위해 무슨짓을 했는지는 단월드에서 더 잘 알것입니다.

 
이런 세상을 속이고 혹세무민 하는 단X드는 앞으로는 "세계적인 명상교육기관"을 자처하며 "세계평화"를 웃는 얼굴로 외치고 있지만, 뒤로는 사실에 근거한 진실을 밝히는 주체를 조직적으로 말살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미 카페가 두번 폐쇄 되었고, 이 싸이트 운영자는 고소를 당했습니다 (실제로 고소장을 본적은 없습니다만, 다움측에서 그랬다고 하는군요). 뉴단, 전단지도 지속적으로 당하고 있고, antisaibi.org도 당했습니다.

 
다행인것은 우리는 자유로운 세상에서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생업에 종사 하느라 시간을 많이 할애할수 없는점이 안타까우나, 한사람 두사람 빛이 모이고, 밝혀질것이 밝혀지면 결국은 더이상 속이지 못하는 날이 올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때까지, 안티싸이트 하나 부서지면 두개 생기고, 두개 부서지면 네개 만들어서 진실의 준엄한 심판을 도모 할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이른봄비 부인 Hanne Strong도 단학과 결별했다고 하니 후광은 없지요. 계속 보는 쇼라니.. 200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