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그만두고서
 
 
한달전부터 안나가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완전 취소했죠... 

손해는 한 백만원정도 본거 같구요.. 
정말 돈날리는거 순식간이더라구요.....ㅠㅠ 
제가 멍청해서 그랬던거라고 지금은 그러고 있는데.. 

정말 생각할때 마다 ..-_-+ 
알바 해서 피같이 모은 돈인데...넘 생각없이 굴어서 

돈많은 분들에겐 단월드 정말 나쁘지 않지만.. 
저같은 소시민에겐 정말 부담되는 곳이 더라구요.. 

학비할려고 모은건데..쓸데없는데다 날리고 
정말 웃기고 지금도 짜증나는건 

저한테 공부 나중에 하고 지금은 일하면서 돈벌어서 단학수련 해라 
라고 말하던..사범님이랑...그왜.. 
공부보다 이게 더 중요하다..(좀 돌려서 말했죠) 

아직도 전 뭐가 정말 옳고 그르다 확실히 말할수 없고 
지금 내가 하는게 잘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여기 카페분들이 단학선원 안좋다 하시는 것도 글쎄여 

횡설수설 했네여 

책에서 단학이란 걸 보고 이게 뭘까 하다가 
우연히 힐링소사이어티를 보고 (내용은 정말 맘에 안들었어요..)) 
단학선원을 찾았죠 
우리집 바로 근처고 길지나다니다가 맨날 보던대라 또 유명하잖아요 
인어 아가씨도 기체조하고(틀리지만 그땐 몰랐어요) ,,, 
전혀 아무런 의심없이 갔다가 뭔가 심성수련 다녀와서 뒤가 꾸려졌는데 
재밌고,,선원 분들이 잘해주셔서,,괜히 평생회원하고 nhs했다가 정말 
피 봤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좋은경험 이었다고 생각해요... 
다음부터 다신 어떤 단체든지 ...잘 알아보고 먼가 이상하면 바로 발뺄수있게 아무리 잘해줘도 다시 생각해보고..해야겠다는 

그리고 제가 정말 단학선원에서 마음에 안들고 짜증나던 부분은 
다른사람을 함부로 평가하는거였어요.. 
여기 카페분들도 그런 분들이 계시던데.. 
단학공부는 마음공부 일텐데 말이죠 

물어보고 싶은것도 있네요.. 
카페분들 여러모로 설전 하시는것같은데 
단학선원은 그만뒀지만 수련은 계속하고 싶거든요 
혼자서 해볼라 그랬는데 잘않되서 
집에서 몇번했는데 
머리가 정말 미친듯이 아프거든요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앞도 않보이고 소리도 잘 안들리고 
몸에 힘은 안들어가고 막 토나올라그러면서 한 10분정도 아프더니 
하루종일 머리가 엄청 아파서 정말 아무것도 생각할수 없을정도구 
지금은 괜찮아 졌는데 관계없는것 같기도 한데 제가 집에 앉아서 단전호흡할때 인당쪽에 먼가 몰리는 느낌이거든요..호흡은 단전에 열심히 집중해도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수련단체를 찾아가볼까 하는데 
많이 망설여지고,,괜히 또 이상한데 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물론 아닌데도 많겠지만,, 
여기분들 보니까 도화제 많이 추천해 주시는것 같은데..... 
딴글 보니까 그것도 아닌거 같고 연정원은 어떤가요??? 


정말 횡설수설하면서 길어졌네요 
리플많이 달아주세요 
(하나만 보고서 결정하는건 않될거 같애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