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단체에서 권리침해 신고로 접근금지 당했다 한달만에 풀린 글 입니다. 
글쓴이: 물은물 번호 : 6366조회수 : 4042007.10.06 09:12 


감동적인 사이비과학 - 백 마리째 원숭이 현상의 허구성(펌) 
글쓴이: 목동 번호 : 6273조회수 : 1962007.09.02 00:41 

- 백 마리째 원숭이 현상 - 


(전설) 

1950년대 일본의 과학자가 코오지마라는 작은 섬에서 원숭이들에게 고구마를 주었다. 어느날 한 원숭이가 고구마를 물에 씻어먹는 법을 익혔다. 그것이 다른 원숭이들에게도 퍼졌다. 그 방법을 익힌 원숭이들이 100마리에 이르자 이것이 말하자면 임계량이었다  순식간에 그 섬에 있던 다른 원숭이들은 물론 다른 섬들의 원숭이들까지 씻어서 먹게 됐다. 이 이야기를 전하는 책들로는 라이얼 왓슨의 ‘생명조류 (Watson, L. 1979. Lifetide)’, 켄 키이스의 ‘100마리째 원숭이 (Keyes, K. 1982. The Hundredth Monkey)’ 가 있으며 밀리언셀러가 됐다. 

형태공명, 생명파동 등의 용어로 소개되는 이론의 하나로 임계량에 도달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음을 모으면 집단의식으로 도약되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의 근거입니다. 후나이 유키오라는 일본인이 쓴 '백마리째 원숭이가 되자'란 책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훌륭한(?) 설명들이 계속 나옵니다. '개인이 바뀌면 사회가 변한다!', '진리만이 세상을 좋게 한다!' 더 나아가 '고구마를 씻은 원숭이는 젊은 원숭이였고 고구마 씻기를 거부하던 원숭이는 나이든 수구 원숭이였다. 파동에 대한 동조능력이 떨어졌던 걸로 보인다!' 등등. 

그런데 조금더 자세히 살펴보면,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왓슨의 책에선 이렇게 설명합니다. 
‘나도 상세한 것에 대해선 억측으로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마리수는 확실하지 않지만 코오지마의 원숭이들은 고구마를 바다에서 씻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여기선 그 수를 99, 시각을 화요일 오전 11시로 하고, 그때까지의 방식대로 또 한 마리가 지혜를 가진 집단에 추가되었다고 하자. 그런데 이 100마리째가 어떤 종류의 임계로 전체를 밀어 올리는 수의 경계였던 듯하다.’, 
‘자연의 장벽을 초월했기 때문에 다른 섬들에서도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난 듯하다.’ 

뭔가 좀 이상합니다. 왜 확실한 표현이 아니고 추측이나 짐작, 억측으로 여겨지는 문장들이 많을까요? 이건 이 왓슨이란 사람이 제대로 된 근거없이 자기가 꾸며낸 이야기였기 때문입다. 실제로는 그 원숭이들에 대한 연구기록은 이렇습니다. 

(사실) 

1952년 먼저 20마리의 그룹에서 조사가 시작됐고 섬에 있는 원숭이 한 마리, 한 마리가 면밀히 관찰됐다. 1962년에는 무리가 59마리까지 늘어났고 정확히는 그중 36마리가 고구마를 씻고 있었다. 즉 이 행동을 갑자기(?) 익히는데 무려 10년이나 걸렸으며 실제로는 ‘100마리 원숭이’는 1962년 시점에서 겨우 36마리밖에 없었다. 물론 섬의 원숭이들 전부가 고구마를 씻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36이란 수는 그 섬에서 임계량이 아니었던 셈이다. 다른 섬에서도 비슷한 행동을 하는 원숭이들이 발견됐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그것조차도 1953년에서 1967년 사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코오지마의 원숭이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그 어디에서도 갑자기 모든 원숭이들이 그런 행동을 시작했다는 보고조차 없었다. 

이젠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조금만 생각해 보시면 엉터리라는 걸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어느 초등학교에서 100명이 구구단을 외우면 갑자기 주위 학생들이 다 구구단을 저절로 외울 수 있게 되던가요? 2학년 전체가 구구단을 외우는 순간 임계량을 넘었기 때문에 집단의식이 발생해 밑에 층 1학년 아이들도 저절로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하던가요? 왜 우린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죠? 전세계에서 영어를 말하는 사람들이 아직 충분하지 않기 때문인가요? 그렇게 영어가 세계 공통어라면 이제쯤엔 지구 전체에서 갑자기 모두들 영어를 말할 수 있게 되어도 괜찮을텐데요...? 

이 이론을 처음 읽으시는 분들은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 정말 놀라운 사실이라고는 걸 느끼셨을 겁니다. 어쩌면 이건 우리 인간의 역사를, 아니 우리 인간의 삶의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포함한 엄청난 관찰결과입니다. 그런데 그 발견자는 누구죠? 그 원숭이들을 100마리까지 직접 센 사람은 누구죠? 다른 섬들에서도 갑자기 모든 원숭이들이 고구마를 씻는 걸 관찰한 사람은 누구죠? 인류의 역사에, 과학의 역사에 기록될 아주아주 중요한 과학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모릅니다. 당사자인 일본의 과학자들은 왓슨이란 사람은 알지도 못 했고 또 그런 현상에 대해선 당연히 아무 것도 아는 게 없답니다. 인터넷이나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잘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작 그 중요한 현상을 관찰한 사람의 이름이 어디에서도 나오질 않습니다. 관련된 연구자들은 모두들 전혀 모르는 이야기니까 나올 수가 없죠. 일본의 그 섬에서 원숭이가 막 100마리를 넘어가는 순간을 관찰했다는 사람도, 일본 본토의 전국에서도 바로 그 순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걸 관찰했다는 사람도 (분명히 전국의 여러 곳에서 여러 명이 동시에 목격했어야겠죠?)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그런 현상이 일어났었다! 얼마나 신비스럽냐? 測?과학이 밝혀낸 새로운 사실이다! 란 말들만 돌아다닙니다. 정말 현대과학이 밝혀낸 것이라면 그 연구소들과 연구자들이 정확히 인용되어야 하고 또 그후 추가 연구들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가 추적 가능할텐데 전혀 그런 게 없습니다. 

엉성한 자기만의 사이비 이론을 파동이라든가 우주에너지, 전자파, 수맥, 기, 집단의식, 창조의식, 텔레파시 등의 뭔가 신비스런 의미가 있는 것 같은 단어들로 치장한 후, 결론적으로 아름답고 평화스러운 세상을 만들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끌어감으로써 사람들을 유혹하고, 그 결과 책을 팔고 강연을 해서 돈을 벌고 자기 연구소를 만들어서 병을 고쳐준다고 환자들을 모아 돈을 받거나 하는 전형적인 사기꾼들 이야기의 하나에 불과합니다. 우리 회원들의 집단 명상으로 저절로 행복해진다! 집단 명상으로 물건이 저절로 잘 팔려서 당신은 부자가 된다! 그러니까 우리 연구소(?)에서 명상법을 배워라! 회원비만 내면 된다!! 우리가 같이 당신의 승진을 위해 의식을 집중해줄테니까 돈을 달라,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테니까 돈을 달라 등등. 우리가 모이면 임계치를 넘는다! 원숭이는 그냥 고구마를 씻어 먹었을 뿐이지 명상까지 한 건 아니건만, 아무튼 중요한 건 그 원숭이 현상은 자기들 모임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비슷하게 이런 무의식의 힘이랄까 정신력으로 어떤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얘기로 최근엔 에모토 마사루라는 일본인 사기꾼이 쓴 '물은 답을 알고 있다'란 책도 있습니다. 물을 얼려서 결정을 만들때(이 부분 자체가 사실은 좀 이상합니다만...), 평화, 감사, 고마워요 등의 좋은 말을 쓴 종이를 물병(시험관)에 하룻밤 붙여놓으면 물 결정이 육각형으로 예쁘게 만들어지고 무슨 욕 같은 것들을 써서 붙여 놓으면 물 결정이 흉악해진다란 내용이죠. 

책 내용은 참 아름답다고 할까 여러가지 신기합니다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일본의 얼치기 사기꾼이 쓴 책으로 결정 사진들이 예쁘고, 뭔가 신비스럽다는 이유로 소비자들에게 호소해서 제법 책이 많이 팔렸을 뿐입니다. 이 사람은 물론 과학자가 아니며 과학지식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학위를 받았다는 걸 강조하는 거 같던데 어느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는지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들어본 적도 없는 곳입니다. 그러면서 물은 사람의 마음이나 글의 내용까지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이건 파동의 힘이라는 자기만의 이론을 만들어냈죠. 정말 그 사람만의 이론입니다. 파동을 측정했으니까 파동이 원인이라고 하는 걸까요? 그런 얘기 하나도 안 나옵니다. 일본 전국의 자기 회원들에게 정신을 집중시켜 달라고 했더니 자기 사무실 수돗물이 원래는 흉칙한 결정만 만들어졌었는데 나중에 예쁜 결정으로 만들어져서 모두들 눈물을 흘렸다는군요... 

그래도 이런 책들 내용이 감동적이고 사람들이 좋은 생각을 가지게끔 하던데 괜찮은 거 아닐까요? 아닙니다. 

1. 사이비과학은 사이비과학 
근거도 없이 허풍과 과장, 왜곡을 앞세우면서 과학교과서에 나오는 몇 가지 단어들을 설명에 섞어서 과학인척하는 사이비과학은 우리가 지켜야할 대상이 아닙니다. 특히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길러야할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저런 책을 권하는 건 더더욱 위험합니다. 그리고 왜 우리가 사이비과학자나 그런 단체가 돈버는 걸 도와줘야하나요? 

2. 문제해결을 방해. 
결국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병을 고치러 병원에 가야 하는데 모두가 모여 명상을 하거나 아니면 파동이 실린(도대체 어떻게?) 특수물을 마셔서 병을 고치려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자기가 승진이 안 된다면 더 능력을 키우고 회사내에서 자기가 정말 필요한 사람이라는 걸 누구가 알게끔 확신시켜야지 명상집단에 가서 빌어달라고 할까요? 우리 사회를 평화롭게 만드려면 어떻게 우리 사이의 갈등과 욕심을 없애고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해야지 모두들 그냥 손잡고 하늘만 쳐다볼까요? 

지금은 21세기이지만 사실 우리 현대인들은 대부분 기본적인 과학상식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틈을 사기꾼이나 허풍쟁이들은 집요하게 파고 들죠.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기꾼들은 자기들이 과학을 모르고 과학적인 설명이나 증명이 안 되는 걸 위장하기 위해 지금의 이 세상은 과학만으로는 풀 수 없는 신비한 현상들이 많다는 식으로 과학적인 비판을 피하기도 합니다. 사이비 과학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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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물 신종현이가 붓다라고 인가했다고 붓다일까요? 무슨 신비한 능력이나 대단한 자각이 생겼을까요? 거금주고 이승헌이 힐러코스 했다고 힐러가 될까요? 뇌호흡 한다고 투시가 되고 뇌능력이 일반인보다 나아질까요? 그 시간에 그딴짓 안하고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보다 더 성적이 좋아질까요? 단월드 지도자들은 이화세계를 실현하고 있을까요? 수련해서 살림살이라도 나아졌을까요? 비싼 수련비 내느라 살림만 축났을까요? 신종현이한테 돈 기부한 부따는 카지노 수행가면 승률이 올랐을까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고, 버스 지나가고난뒤 손흔들고, 똥침맞고 궁디 가리면 이미 늦었지요 ^ 07.09.0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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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물 이승헌이 평화운동 운운한 후부터 이세상이 훨씬 덜 평화로와 졌지요. 단월드 내부는 뭐 평화로와 졌나요? 가족과 절단된 젊은 지도자들의 고혈만 강이되어 흐릅니다. 07.09.0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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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드림 과학자들이 제약회사나 특정회사에 돈을 받고 연구결과를 속이고 데이터를 조작하는 일도 많아요 07.09.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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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드림 현대의학에 대한 지나친 맹신도 피해야 합니다. 현대의학은 몸을 마치 기계덩어리처럼 생각하고 근본원인을 치료 하려하지 않고 원인만 제거 하려 합니다. 목에 근육과 골격이 문제로 생기는 두통과 어지러움중을 근본적인 문제를 무시한체 진통제를 주고 끝입니다. 허리 드스크역시 근본적인 문제인 척추와 골반의 뒤틀림 생활 습관의 문제는 무시하고 수술하지 않아도 될 사람까지 수술해버립니다. 어떤때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치료법에 실험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주는 약이나 몇몇 치료법은 오히려 자기치유력을 무력하게 하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환자를 의한 현대의학은 없습니다. 의사를 의한 현대의학이 존재합니다. 07.09.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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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드림 현대의학도 하루빨리 변해야 하며 환자들은 내가 이 약을 왜먹어야 하고 이치료는 왜 받아야 하며 약이나 수술말고 다른 방법은 없는지도 알아야 하고 자신의 병에대해 많이 공부해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평생 약으로 혈압을 조절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그러나 고혈압환자의 대부분은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 가벼운 명상 마음다스리기 등으로 충분히 치료 할 수 있습니다. 07.09.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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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물 과학에는 peer review journal 자정장치가 있기때문에 연구결과 속이고 데이터 조작하는짓이 오래가지 못하지요. 황우석씨 사건이나 최근에 노벨상 0순위 운운하던 양동봉씨 헤프닝 보면 그 강력한 자정력이 신뢰가 가지 않습니까? 07.09.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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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사랑 황 박사는 그래도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는 분명 만들었습니다. 저도 관련자라서 황 박사의 공판에도 몇 번 다녀온 사람입니다. 유전자 각인 검사에서도 부계 유전자가 나왔고 세계적인 처녀생식 줄기세포 전문가인 호세 시벨리 박사도 100% 체세포 복제가 맞음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서울대나 하버드대의 처녀생식 조작 발표는 완전 어이 상실입니다. 07.09.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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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사랑 과학계도 동료 연구자의 연구 성과를 강탈하기 위한 온갖 음모와 암투가 난무하는 곳입니다. 물은물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깨끗하고 고결한 세계가 절대 아닙니다. 07.09.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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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사랑 툭하면 라이벌 동료 과학자를 끌어내리기 위한 투서가 판치는 세계입니다. 악의적 제보자에 의해 10년간 연구비 지원을 금지당한 이마니시 카리 교수 사건도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다행히 그는 나중에 진실이 밝혀져 명예회복이 되었지만 지금도 황우석 박사처럼 연구성과를 뺏기고 억울하게 매장된 연구자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07.09.03 10:21



 물은물 아울러 아직도 황우석씨 지지하는 사람들  07.10.06 09:21 
답글  달빛 사랑 그동안 쌓아온 물은물님의 깊은 내공과 혜안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군요. 안타깝습니다. 07.10.09 09:36 
 물은물 그럼 계속 지지 하시지요 ^^ 07.10.09 21:23 
 달빛 사랑 이토록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 어떻게 지난 줄기세포 사태의 진실을 못알아벌 수가 있는지 그게 답답해서 드려본 말씀입니다. 07.10.10 09:30 
 물은물 그게 말이죠. 아닌건 아닌겁니다. 재현되고 검증되는것이 과학입니다. 07.10.13 12:44 

 두레박 아니,,목동님이 언제 접근금지를 당했나요..? 아무튼 풀려났다니 정말 다행이고 축하드립니다.. 전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인데,,어느 단체인가요..? 이런 싸가지 없는 단체를 기냥~~팍.. 07.10.06 12:07 
답글 
 두레박 우리 카페지기님의 고소도 하루 빨리 풀려야 할텐데,, 아마 다음에서 제일 큰 안티카페이고,,또 쥔장이고 하니까.. 그 여파를 우려해서 고소를 취하하지 않는 듯도 하군요.. 물은물님,,,그 지구력과 근기로 견디시면 언젠가는~~모쪼록 하이팅입니다.. 07.10.06 12:13 
답글 
 물은물 신종현이가 붓다라고 인가했다고 붓다일까요? 무슨 신비한 능력이나 대단한 자각이 생겼을까요? 거금주고 이승헌이 힐러코스 했다고 힐러가 될까요? 뇌호흡 한다고 투시가 되고 뇌능력이 일반인보다 나아질까요? 그 시간에 그딴짓 안하고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보다 더 성적이 좋아질까요? 단월드 지도자들은 이화세계를 실현하고 있을까요? 수련해서 살림살이라도 나아졌을까요? 비싼 수련비 내느라 살림만 축났을까요? 신종현이한테 돈 기부한 부따는 카지노 수행가면 승률이 올랐을까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고, 버스 지나가고난뒤 손흔들고, 똥침맞고 궁디 가리면 이미 늦었지요. - 다 지들이 주장하고 혹세무민한 사실인데 권리침해 신고는 07.10.06 12:46 
답글 
 물은물 왜 하냐고. 스스로 봐도 숨기고 싶고 참을수 없는 수치스러우면서도 찔리는 어떤 그 무엇이 있었으니까 고발을 했겠지요? 07.10.06 12:50 
답글  두레박 원글이든,댓글이든 고소를 했다는 것은 그들의 심기가 많이 불편하다는 의미니,, 그것으로라도 그들의 잘못을 조금이라도 마음속으로 인정하겠지요..하기사 양심마비의 인간들이니..에~휴 07.10.06 15:58 

 코드브레이커 근데 이 글이 왜 접근금지를 당해야할 글인가요? 아무리 읽어봐도 이유를 모르겠어서요..(진짜 모르겠네요 대체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이 정도 글도 못쓰고 살아야 하면 대한민국이 민주국가인가요? 당연히 처분 안될 글인것을... 07.10.06 13:12 
답글 
 목동 안녕하세요, Daum 권리침해신고센터 이상미 입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하신 게시글에 대해 권리침해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접수된 내용은 Daum서비스약관 제12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 2 규정에 의하여 임시 삭제 조치 됩니다. 게시자께서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신고접수일 : 2007년9월 3일 ● 신고내용 : 명예훼손 게시글 삭제 요청 ● 신고자 : 단월드 ※ 불필요한 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 해당 게시글의 삭제를 희망하신다면 아래와 같은 삭제신고서를 권리침해센타로 보내주시면, 언제든지 해당 게시글의 삭제가 가능함을 안내드립니다. 다음 내의 게시글로 인해 불필요한 07.10.06 15:54 
답글 목동 피해를 입는 피해자가 없도록 원만하게 문제가 해결 되기를 기원합니다. <= 라고 왔었더군요. 버젓이 인터넷에 떠다니는 글인데 어이가 내 빰을 때리며 한동안 의아해 했었습니다...ㅎㅎ 07.10.06 15:57 
 두레박 아무튼 목동님도 처음에는 참 놀랐겠군요...이제 풀렸으니 다행입니다..^^ 07.10.06 16:04 
 목동 사실, 윗 글은 이승헌이 쓴 세기적 베스트셀러 힐링소사이어티의 근간을 이루는 사상이거든요. 1억명이 깨달으면 지구가 바뀐다나 어쩐다나... 하여간 그걸루다 지도자들을 달달볶습니다... 07.10.06 16:47 

 두레박 힐링소사이어티가 세기적 베스트셀러()인가요.. 대충 읽어 봤지만 ,,뭐 그렇게 대단한 책이라고는 생각이 안들던데.. 참..별 거 아닌 거 가지고 이승헌은 공명심이 대단한 사람인 거는 사실인 거 같습니다. ... 07.10.06 19:33 
답글 
 물은물 세기적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사재기 해서 조작된 세기적 베스트셀러지요. 07.10.07 00:54 
답글 목동 그렇지요? 혹시 모를 사람들을 위해서 정정해야겠네요.^^ 07.10.07 01:25 

 차가운불꽃 도대체 어느 단체가 이정도의 글을 권리침해라고 했답니까...? 07.10.07 04:49 
답글 목동 원래는 물은물님의 댓글에 정곡이 찔려서 부리나케 가처분 한듯 하구요. 어쨌든 위의 댓글에 복사해온 다음측에서 보낸 메일보면 그 단체가 있습니다...ㅎ 07.10.08 00:17 

 국선도꾼 목동님 화이팅 ~!!! ^^ 07.10.07 10:44 
답글 목동 요사이는 님의 글을 읽을 수 없는 아쉬움이 있는데요..^^ 07.10.08 00:13 
 두레박 국선도님..요즈음은 왜 안들어 오시나요..? 많이 바쁜가 보지요.. 님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중의 한 사람인데..!! 07.10.09 10:28 

 핫하하 70,80년대 언론,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던 독재정권이나 공산당보다 더 무서운게 싸이비로군아!! 파~~ 07.10.09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