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수련 운동 ‘종교색’ 논란 
글쓴이: 기 염가판매 번호 : 6145조회수 : 3462007.07.31 22:45 


氣수련 운동 ‘종교색’ 논란 
[서울신문 ] 사이비는 어쩔수없다... 

‘천주교는 지금 기(氣)수련과의 전쟁중’. 

천주교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수련 운동에 정면대응하고 나서 주목된다. 천주교 인천교구가 기수련 운동에 빠졌다가 영적,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은 사례를 수집할 것을 각 본당과 기관 단체에 지시한 데 이어 천주교계의 대표적 주간지인 가톨릭신문사도 기수련 피해사례를 수집하고 나섰다. 

특히 이같은 움직임은 인천교구의 한 사제가 기수련을 포함한 신(흥)영성운동의 위험성을 비판한 데 대해 해당 기수련 단체가 법적 대응을 하고 나선 직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천주교계와 기수련 단체들의 마찰도 예상된다. 

천주교가 이처럼 기수련운동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은 현재 다양한 단체에서 실시하는 기수련 운동의 성격 때문이다. 

천주교계는 이 기수련 운동이 단순한 건강 차원의 생활 체육 단계를 넘어 종교적 차원으로 넘어가는 실상에 주목한다. 즉 건강을 위한 생활 체육으로서의 기수련은 무방하지만,종교적 성향의 일부 기수련 운동들은 신영성 운동에 속하는 만큼 견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게 교회측의 기본입장 이다. 

천주교계에서는 특히 기수련 인구 중에 가톨릭 신자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특히 신자들이 기수련 단체들의 지도급 인사에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시급한 사목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교구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01년 1월 당시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였던 강우일 주교가 ‘기(氣) 수련 문화에 대한 주의 환기’라는 제목의 사목 서한을 각 교구에 발송해 “기수련 문화는 처음에는 묵상이나 건강의 보조 수단으로 다가오지만 차츰 정신세계와의 교류가 전제되고 자연스럽게 종교적 차원으로 넘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고 지적한 바 있다. 주교회의 차원에서도 이미 지난 1997년과 2003년 두 차례에 걸쳐 소책자 ‘건전한 신앙생활을 해치는 운동과 흐름’을 통해 기수련을 포함한 신영성 운동에 대해 경고했었다. 

그러나 최근 인천교구가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종전 교회내의 신학적 성찰,연구 조사의 단계를 벗어나 실제 사목현장에서의 첫 구체적인 대응 조치라는 점에서 다른 교구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기수련 단체로는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태동한 국선도와 한국단학회 연정원,정신세계사,단학선원을 비롯해 태극기공회,당산기공,초월명상(TM),아봐타,오쇼,아난다마르가,라자요가 등 외국산 명상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수련 인구도 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천주교 인천교구의 한 관계자는 “기 수련의 초기 단계에서는 종교성이 나타나지 않지만 수련이 깊어짐에 따라 그 근본적인 세계관에 있어서 신영성운동이 지향하는 자연과 우주의 조화,합일이라는 정신세계의 차원에 이르게 됨에 따라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교 교리와 충돌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기수련 단체인 ㈜단월드의 한 간부는 “대부분의 기수련은 몸 공부로부터 시작해 심신을 단련하는 수행의 차원에서 행해지고 있다. ”며 “수련의 성격상 특정 종교의 교리와 충돌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도 천주교계가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 ”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썬인 ㈜단월드의 한 간부의“수련의 성격상 특정 종교의 교리와 충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삼보는 뭔가? 삼배는 뭐고. 신인합일은 뭔가. 깨닮음은 뭐고. 혼의 완성은 뭐고. 이승헌과 기운줄로 하나다 라는 말을 뭔고. 끝도 없고 시작도 없다는 뭔가. 단군은 뭐고. 참 뭐라 할 수 없는 집단. 07.08.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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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필터 형이상학의 극치 현실과의 한 괴리감 지행불일치 하고 싶다. 07.08.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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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은물 불광도원은 뭐고, 천도제에 영기통 수련은 또 뭔가? 천지기운과 천지마음은 또 뭐고? 하늘의 문화를 깨우치고 부활시키는 단체라며? 단무와 진동이 신내림과 뭐가 다른가? 천부경 외면서 밤마다 절수련 할때 그 절하는 대상이 단군신과 환웅천황신 아닌가? 또 영인체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07.08.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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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염가판매 그러게 말입니다.세상에 이런일이 입니다.무슨 단체가 그리도 많은지 드러나지 않는 소 단체도 많을겁니다.이러한 단체에서 생긴 부작용은 누가 책임지나요....결자해지 입니까? 07.08.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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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왈레스 혼란입니다...밖에 나와보니,,모두가 사이비 종교라고 하니.... 07.08.03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