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탄생」(윌리엄 번스타인)의 4가지 핵심요소로 돌아보는 사이비에 깊게 빠질수록 부자가 될수없는 이유

 

1. 재산권(법치) - 재산권이 보장 되어야 하는데 실무진이 되자마자 자기것은 없어지고 마이너스 경제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깊이 빠질수록 상태가 더 심각해진다. 신용불량은 기본이고 크레딧 카드등 개인 자산은 단체에 의해 관리된다. 버는돈은 없는데 들어가는곳은 블랙홀인 요지경 사이비. 재산권 포기는 기본이고, 개인의 자유, 사생활, 의식주를 완전히 통제받는 노예가 된다.

 

2. 과학적 합리주의 - 사이비에 빠지면 과학이나 합리하고는 결별이다. 과학의 근간은 peer review 를 통한 증명과 타당한 합리의 확보다. 이 기본적인 사고의 자유가 세뇌되기 때문에 사고의 범위가 오로지 사이비 논지로 한없이 좁아지고 절대적으로 이성이 상실되기 때문에 상식이 사라진다.

 

3. 자본시장 - 자유로운 자금환경 속에서 시장이 형성 되므로 부자가 생긴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돈이란 돈은 모조리 상납되어 자본이 고갈된 상황에서 남는건 부채와 금도금 거북이와 자기부정 밖에 없다. 나중에 정신차려서 \'내돈 돌리도~\' 해봤자 허공에 메아리다.

 

4. 수송 교통 시스템 - 자유롭게 부지런히 바쁘게 움직여야 죽이되든 밥이 된다. 문밖에 나가는것도 허락없이 못나가는 통제된 집단이니 애초에 자립에 대한 가능성 차단이다. 자립하면 큰일 나니까 ^^ 

 

이런 부자가 창출될수 있는 모든 요소가 차단되니 사이비 단체에 빠질수록 망하는게 당연하다. 사이비의 실체는 허상으로 포장되어 돈으로 귀결되는 착취 시스템이다. 평화가 어디 있으며, 이화가 어디있더냐? 초능력이 어디있으며, 심상화가 어디 있더냐? 도가 어디있으며 깨달음이 어디 있더냐? 스승님 호주머니로 빨려 들어가는 돈줄일 뿐이다.

 

마침 주말동안 읽은 포송령의 소설 협녀 중에 이런 글이 있다.

 

"비열한 인간들은 언제나 쓴 약을 싫어하고 달콤한 독약을 좋아한다. 그래서 남의 상처를 빨고 치질을 핥아주며 이것을 대단히 위력있는 술법이라고 하면서 남의 비위를 맞춘다. 그러면서 '이 술법을 쓰면 어디에나 다 효험이 있어 거침이 없다' 고 속인다. 처음 써보면 아주 효과가 없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이것이 만천하에 통용되는줄로 알고 단단한 벽에 맞부딪쳐 나자빠지지 않고서는 멈출줄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