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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글을 대신 포스팅 해 드립니다)
이승헌의 국제뇌교육 종합 대학원 대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연수 교육에도 발을 뻣치고 있습니다.
공교육이 어떻게 될려고 교육부가 이걸 인가 하여 직무연수를 시행하는지요
대한민국이 썩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까지 저 기관에서 시행하는 뇌교육을 연수받는다니요
이러면 김우재교수님이 우려하신 부분.... 정말 비과학이 과학을 점령하는 시대가 도래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어떻게 이걸 교육부에서는 인가를 해주고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막아야합니다 공교육에 들어오는 것은
이런것들이 단월드에 사람들이 더 쉽게 발을 들여놓을 수 있고 국가에서 인정한거야~ 국가에서 공인한건데~ 라고 이야기합니다.
가족중에 누군가가 이렇게 이야기 한다면 반박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의 저의 실정이기도 하구요
교육이 미쳐 돌아가는 군요
뿐만이 아닙니다 방과후활동으로 단무도를 가르치는 학교가 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글을 남깁니다
답답할 따름이네요
2020.10.07 04:38:57
인성교육이니 뭐니 하는 거 긍정성도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체계화 되지 않아서 아무리 정부에서 연줄을 댄다고 해도 그게 공식적인 과목으로 지정 되기는 어려울 겁니다. 걱정할 사안이 하나도 아닙니다.
2021.02.21 23:38:22
교사인데 매년 단월드랑 연계된 뇌교육 내지는 명상 연수 관련 공문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연수에도 참여해 보았는데 흥미진진한 내용도 있지만, 사이비스러운 내용도 있더라고요. 마음을 비우면 빛이 들어오네 뭐네(그 빛이 사이비 교주랑 관련된 거겠죠.ㅋㅋ), 큰 소리로 웃는 걸 계속 하면 행복해진다며 점심시간마다 다 같이 미친것처럼 웃어대고.ㅋㅋㅋㅋ 교육부에서 왜 이런 이상한 교육을 허용해 주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연수에 관심이 많은 편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학교 공문으로 안내되는 연수보다는 제가 스스로 찾은 연수를 더 많이 듣게 되더라고요. 우리나라 교육부, 교육청이 의외로 내실이 없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