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물
2020.11.06 22:51
정감록, 격암유록, 송하비결 등등 도참이라고 부르는 예언서들은 모두 토종 사이비 종교들의 사상적 모태가 되었습니다. 이승헌 집단도 증산도에서 교리를 정당화 하기위해 조작한 1979년 출간된 환단고기속의 네권중 세권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쓰레기 위서들을 쓸어모아 민족 3대경전 운운하며 민족의 근간을 우롱하고 있는데요.

예를들어 <격암유록>은 조선 명종때 격암 남사고가 신인을 만나 전수받았다는 예언서라고 주장 하는데 임진왜란, 동학혁명, 한일합방, 6.25 4.19 5.16등 현대사 뿐만 아니라 인물에 대한 놀라운 예언도 있습니다만 첧학, 공산, 원자 등등 현대사회에서 사용하는 단어가 등장하거나 일부 내용이 성경을 그대로 전제하고 있어서 자세히 연구한 사람들은 위서라고 단정짓습니다.

특히 1977년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울대 규장각에 <격암유록>을 기증한 장본인이 신앙촌에서 전도관 박태선이 밑에 있던 이도은이고, 이도은은 초기 신앙촌에 들어간 허진구의 부친이 작성한 것을 필사하여 기증 했는데 그것이 고서로 둔갑했다는 어이없는 사실입니다. 당연히 힌트를 얻었겠지만 격암유록에는 박태선과 전도관을 직접 거명해서 성인을 <십팔복술 탄생하니/삼성수원삼인지수/양일구의 우팔일세> 라고 표현 했는데 십팔복은 <박>을 삼인수는 <태> 양일구팔은 <선> 을 파자한것 입니다. 그밖에 신앙촌이 들어섰던 경기도 소사등 신앙촌 거점과 한문성경을 적당히 윤색한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연관성을 생각조차 못하겠지만, 격암유록의 경우 한국 기독계열 사이비의 원조격인 1990년 사망한 전도관 박태선을 염두에 두고 정당화 하기 위해 쓰여진 위서 입니다.

이런 쓰레기 위서에 보면 꼭 나오는게 전쟁때나 천지개벽이 일어나 세상이 위험할때 피할수 있는 <십승지> 같은 안전하거나 성스러운 장소를 지정해서 교주나 종교가 자리잡은 동네를 띄워 줍니다. 한국 최악의 사이비 백백교 에서도 물의심판날에 대원님이 (백백교 교주) 불로장생하는 동해 천리 밖의 신대륙 영주로 보내주고, 부귀영화를 원하는 자는 계룡산으로 인도 한다는 개 풀 뜯어먹는 교리로 사람들을 우롱하고 수백명을 성추행, 성폭행, 살인한 금수만도 못한 생 사이비였지요.

무시공 에서도 시공우주하고는 아무상관이 없다고 말은 그럴듯 하게 합니다만 세계에서 한국만이 안전하며 한국에 와야 살수 있다는둥, 태극기를 방안에 붙히면 부적기능을 한다는둥, 코로나 등 예언 어떠조 하는거 보면 사이비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분별심을 없애는 수준의 인식은 아주 초보적인 불교 개념인데 이걸 시공을 초월한 무시공이다 뭐다 거창하게 종교화 시킨 무지함에는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이승헌 집단같은 토종 사이비만 해도 민족의 수치인데 이런 조선족 사이비 까지 가세를 하니 참 나라꼴이 말이 아닙니다.

조선족 안병식이 무시공에서 주장하는거 보면 파룬궁 이홍지 한테서 배운티가 많이 납니다. 생긴건 조울증 환자같이 생긴사람이 <시공 우주를 거두러왔고 절대 긍정 마음이 있는 무시공 생명이 되면 우주도 마음데로 창조하고 마음데로 없앨수 있다> <중력을 뺀 결과 지구의 대변혁이 일어난다. 2020 연말에 마무리 되고 2021년 이후 살아남은 사람은 지상천국에서 살아가고 2030년전에 지상천국 극락이 온다 - 무시공 생명의 발견 p 32> <나는 인간이 아니다. 이 우주의 존재가 아니다. 다른 우주에서 여기에 와서 최초로 우주최고 비밀을 밝히고 있다.> <무시공 존재가 되면 먹지 않아도 영원히 살수있다, 죽고싶어도 못죽는다> (이러면서 짜장면은 잘 쳐먹겠지요?)

개소리도 이수준이면 뭐 정신착란 입니다. 딱 짝퉁 이홍지 수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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