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물
2016.06.17 11:12

이승헌 집단이 팔고 있는 금 거북이는 왕실의 공식 도장인 국새나 왕과 왕비의 개인적인 인장인 어보를 벤치마킹 한것이라는 것을 알만한 사람은 알것입니다.

국새는 고려 이후로 신하국으로서 중국으로 부터 인장을 받아 국새로 사용 했는데 국새의 거북이 형태는 바짝 엎드린 신하의 도리를 내포하고 있어 사대관계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후 황제국을 천명한 대한제국에서는 중국처럼 용 모양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지만, 그 이전의 거북이 형태의 국새는 수치의 역사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런 역사적 컨텍스트를 무시하고 그냥 박물관에 귀해 보이는 거북이를 그대로 벤치마킹 해서 10차원 기가 나오는 천금각 운운하며 사이비 사기를 치는 이승헌은 국학원에 국학, 역사 운운하기전에 납거북이 장사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 합니다.


한술 더 떠서 이승헌이 사후에 100년동안 벨락 꼭대기에서 제자들을 기다리며 금거북이 같이 생긴 우주선에 태워 깨달음의 별 천부성으로 인도 한다는 헛소리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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