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의 반전

이승헌이 2010년까지 지구상에 3만6000곳의 지원에 1억명의 도우(회원)를 확보한다는 어이없는 구라가 있습니다. 기하급수로 단센터들이 문을 닫고, 단월드가 가라앉는 배라는 인식이 되는 지도자들의 mass exodus 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이런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유사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남발하는 극단카드 일수도 있고 이승헌 특유의 치고 빠지는 사기사업 전술의 진화 일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구라를 쳤으면 흉내라도 내야 10차원 천지기운줄 잡은 천하에 승헌이 체면치례라도 하겠지요? 하기사 이놈의 인생은 구라와 변명 - 딱 두 단어로 설명이 다 됩니다. 승헌이 인생에 이거빼면 뭐있어? 딴건 아무것도 없음 ^^

여기서 잠깐! 2010년 남아공으로 포커스를 맞추겠습니다.

여하튼 2010년 남 아프리카에서는 넬슨 만델라를 아이콘으로 내세워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펼칩니다. 대~한민국! 짝짜작 짝짝! 다시 생각해도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2002년이 어제처럼 감동으로 다가 오네요. 

사실 남아공이 다음 월드컵을 호스팅 하는것은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 인프라도 미약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일이 거의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 세계인의 축제에 이승헌의 구라가 손을 내밉니다.

"한국의 붉은악마 봤지? 우리가 비디오 다시 보여줄께. 그거 단월드가 뒤에서 작업한 작품이거등?"
"만델라는 노벨평화상 받았고, 이승헌도 후보에 까지 오른 우리는 동급"
"박사학위 두개에 총장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유엔에서 세계정신지도자 대표기도, 하바드에서도 모셔가서 강연하는 니들만 모르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다"
"니들 돈없는거 콜~ 손안대고 코풀게 해줄께. 노하우를 무료로 전수해 준다"
"Aaron 얘 칼솜씨하고 발차는거 봐. 이거 단무도해서 다 이렇게 된거샤 짜샤" 
"대신, 넬슨 만델라 하고 포디움에 같이 올라가서 우정과 평화의 제스쳐를 한번 보여주게만 해다오"
"공만차고 끝낼거냐? 사실 남아공 인프라 개판이잖어? 이거 하루아침에 한국처럼 하루아침에 눈부신 발전을 하게 해 준다. 해답은 바로 뇌에있어. 내가사실 자선사업을 상당히 좋아 하는데 HSP 단무도 무료로 팡팡 지원해줄께. 내말듣고 이것만 하면 남아공은 하루아침에 바로 선진국으로 뜨는거샤~"

뭐 대략 이런 시나리오로 작업을 걸어서 지금현재 실무진 파견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랜 켄포 수련으로 단련되어 상당한 무술실력을 자랑하여 유투브 단무도 얼굴마담으로 단골로 나선적이 있는 Aaron 머시기 등등 단물 다빠진 지도자중에 상당히 엄선한 티가 보입니다.

그러니까 순진한 만델라 꼬드겨서 남아공 월드컵에 HSP 단무도 살짝 끼워넣어 미워도 다시한번 반전을 기획하여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단 말이죠. 승헌이 요즘 넬슨 만델라 만날 생각으로 잠도 못자고 흥분해서 여제자들도 따로 필요없겠네요. 

쟈 그럼 안티측에서는 지금부터 니들 남아공 작업 막을테니까 승헌이 똘마니 아그들은 비상 걸어라 어서. 또 함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