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호흡 단월드는 투시어린이들을 시켜서 UC 어바인 연구소 과학자들을 어떻게 속여넘겼나?-투시분석 + 버전 1.2
 
 번호:48 조회:95 날짜:2003/06/02 12:32
 
드디어 안티사이비 카페의 회원님께서 뇌과학의 최신연구와 단월드의 주장을 비교해주셨습니다!!! 
뇌과학의 최신연구성과를 인용하시면서, 
단월드에서 뇌호흡 어린이들의 뇌사진을 찍은 게 과연 실제로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밝혀주셨습니다. 

단월드에서는 UC 어바인 연구소에서 찍어준 뇌사진을 몹시 자랑스럽게 전시하며 ‘뇌호흡으로 생긴 투시 초능력의 증거’라고 선전했습니다. 
아래 자세한 관련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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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명] 연합뉴스 
2003-05-02 

...............(전략) 
연구원측은 이날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 뇌 촬영과 뇌파검사(EEG) 비교를 통해 어떤 사물을 시각으로 인지할 때와 ESP로 인지할 때 뇌가 다르게 반응한다는 점을 규명함으로써 ESP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국뇌과학연구원 이건호 박사는 "fMRI 촬영 실험결과, 시각으로 인지할 때는 두뇌의 후두엽 부위 시각중추가 활성화하지만 ESP를 사용하면 고도의 정보를 통합하고 처리하는 영역인 전두엽과 뇌간이 활성화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뇌의 후두엽 부분에서는 눈을 감았을 때 알파파가 발현하고 눈을 떴을 때는 알파파가 현저히 줄어든다는 특성이 있는데 ESP로 사물을 인지하는 경우에는 알파파가 그대로 유지되는 점도 발견, ESP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연구원측은 덧붙였다. 

연구원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회를 열어 이같은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검증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ESP 시현회를 갖는다. 

연구원은 앞서 지난달 23일 신경과학 분야에서 미국 5대 대학 가운데 하나인 얼바인 캘리포니아대(UC 얼바인)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틀 뒤 이 대학 연구소와 공동연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후략).............. 
(서울=연합뉴스) 지일우기자 ci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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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여기에서, 단월드가 무슨 수로 미국의 UC 어바인 연구소 과학자들을 속여넘겼는가를 공개하겠습니다. 

미국 UC 어바인 연구소라던가요..... 그 곳 과학자분들께서 뇌호흡으로 투시능력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어린이들을 fMRI라는 기계로 뇌사진을 찍어보니 시각은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열심히 굴린 흔적만 발견된다고 하시며 “뇌호흡은 연구할 가치가 있네요~!”라고 하셨다는군요. 
자아.... 여기에서 UC 어바인 연구소라는 데가 어떤 곳인지 우선 말씀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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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명] 연합뉴스 
2003-04-25 

조회:997 
사이트바로가기 

UC어바인-뇌과학연구원 초감각인지 공동연구 

UC어바인-뇌과학연구원 초감각인지 공동연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 어바인) 신경과학연구소와 한국뇌과학연구원은 24일 초감각인지(ESP)에 대한 공동연구에 합의했다. 
초감각인지능력은 눈이 아닌 피부를 통해서도 뇌가 사물을 인지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UC 어바인은 오는 여름부터 3-14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뇌과학연구원과 공동연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UC 어바인 신경과학연구소는 하버드와 존스 홉킨스, 스탠퍼드대, UC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미 대학내 '톱 5'에 드는 연구소로 노화와 치매에 대한 뇌 연구 예산만 1천만달러가 넘는 곳이다.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할 이 연구소의 칼 코트먼 박사는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특정 단백질을 발견한 세계적 학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뇌 영상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장치(PET)를 발명, CT와 MRI에 이은 신체영상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한국계 조장희 박사도 참여한다. 
yykim@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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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어바인 연구소가 어떤 곳인지 위의 기사로 확인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미국의 권위있고 성과있는 연구소이고, 여태껏 역사적으로 과학자들이 심령술사들, 가짜 초능력자들, 기공도사들에게 속아넘어간 일들이 많으니까, 
우리는 일단 UC 어바인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단월드의 속임수에 협력했으리라는 걱정은 하지 않도록 합시다. 



그렇다면 단월드(뇌호흡 어린이들)는 무슨 수로 UC 어바인 연구소의 과학자들 앞에서 투시를 보여주면서 시각을 사용하지 않은 뇌사진을 찍힐 수 있었을까요? 

전에는 영문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영문을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증거는 바로 단월드 자신이 지난 5월 13일 투시 마술쇼를 통해서 보여줬습니다! 

안티사이비 카페 회원분의 말씀대로, 
카드 투시를 할 때는 눈으로 보고 하는 게 아니라 손가락으로 카드 표면의 표시를 더듬어서 읽는 것입니다. 당연히 시각중추는 활성화될 리가 없습니다. 
반대로 ‘추론과 의식을 관장하는 고차원적 기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이 활성화’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이 이야기는 초능력 소년소녀의 글자 투시와 봉투 투시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처음에는 이 이야기를 얼른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초능력 소년과 소녀는 거울을 이용해서 글자를 훔쳐보았습니다. 봉투 안의 글자를 훔쳐볼 때에도 마찬가지로 눈을 사용했지요. 
그렇다면 시각중추가 활성화되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이게 도대체 어떤 영문인가............??? 

모든 교묘한 속임수는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모든 교묘한 마술, 교묘한 범죄행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영문인지 어리둥절할 따름입니다. 빠져나갈 구멍을 모르기 때문이지요. 
겉보기에는 빈틈이 없어보이기만 합니다. 그래서 순진무구하거나 사정을 잘 모르는 분들은 쉽사리 믿고 속기 쉽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구체적인 사정을 알고 보면 그야말로 쓴 웃음만 나옵니다. 


저번 5월 13일에 투시시연을 하는 모습을 보고서도 한참 시간이 지나서 안티사이비 카페 회원님의 말씀을 듣고서야 사태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UC 어바인 연구소 과학자들 앞에 초능력 소년소녀가 뇌사진을 찍히러 갔습니다. 
소년소녀들은 분명히 우리 대중들에게 방송에서 보여준 그 마술쇼를 UC 어바인 연구소 과학자들 앞에서 똑같이 보여주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황은 이제 분명해집니다. 
초능력 소년소녀들이 보여준 카드마술은 분명히 손가락의 촉각을 사용한 트릭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표시인지 열심히 생각했습니다.(카드 표면에 미리 작은 흠집을 내서 표시를 했으니까요) 
따라서 시각중추는 활성화되지 않고 ‘추론하고 생각만 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뇌과학연구원의 주장대로 ‘초감각인지능력은 눈이 아닌 피부를 통해서도 뇌가 사물을 인지할 수 있다는 개념’이군요! ^^;;;;;;;;) 
그러나 안대를 쓰고 글자를 훔쳐본 것과, 봉투 안의 글자를 훔쳐본 것은? 
과연 어떻게 설명될 것인가? 

하지만 우리 모두가 MBC 뉴스에서 본 장면을 떠올려봅시다. 


안대를 벗고 봉투 안의 글자를 맞추는 데에 각각 8분, 20여분 가까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건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 
제가 저번 투시분석글 버전 1.0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거울에 비추어 훔쳐보기는 투시 초기에 이루어집니다. 
일단 훔쳐본 다음에 7분 동안 눈 감고 투시하는 척 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도 먼저 훔쳐본 다음에 19분 동안 정신집중하는 척 눈 감고 있는 겁니다. 
이 긴 시간동안은 눈을 쓸 일이 없습니다. 
그저 머릿속으로 열심히 “내가 훔쳐본 글자가 어느 글자였지?”만 추론하면 됩니다. 
UC 어바인의 성실하지만 속임수라는 건 평생 모르고 산 착한 과학자들께서는 겉보기에 8분~20여분 간 눈 감고 정신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그걸 정말로 투시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뇌사진을 찍으신 겁니다. 
그러니 눈을 쓰지 않고 머리만 쓰는 뇌사진이 나올 수 밖에 없지요. 
그야말로 단월드에서 원하는 사진이 찍혀나오는 겁니다. 
버스 지나간 다음에 손 흔드는 격이랄까요...... 이미 투시(실제로는 거울로 훔쳐보기)는 끝난 다음에 열심히 뇌사진을 찍어보고 뇌파를 측정해봤자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올 리가 없었던 것이지요. 
투시 자체가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뇌사진을 암만 찍고 뇌파를 검사한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실상은 이렇듯 형편무인지경인데 말입니다. 
호주머니 털린 뒤에 몸 더듬는 격이랄까요...... -_-;;;;; (벌써 소매치기는 지갑 갖고 달아난 뒤인데........) 

저는 저번에 호기심천국 카페(http://cafe.daum.net/skeptic) 회원님께서 분석하신 뇌호흡 측의 뇌사진에 대한 주장이 얼마나 근거없고 허구성이 강한가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 현재 뇌과학에서 뇌사진을 촬영해보면 뇌의 어느 부분이 활성화된 것으로 촬영이 되는 것과 실제 뇌를 사용하는 상태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말씀드렸습니다. 
(실제 사태는 뇌과학연구원의 선전과는 달리 의외로 복잡합니다.) 
이런 사정을 고려하면, 과연 뇌사진을 자기한테 이로운 방향으로만 해석하는 단월드의 말을 무작정 믿고 들어가야 할 것인가........ 의구심이 드는 걸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하물며.......... 
시각중추의 활성화와 추론, 사고능력의 작용, 심리적 안정상태(알파파)........ 
그런 이야기들을 인정하고 상황을 판단해도 결과는 위와 같이 나옵니다. 
뇌호흡 어린이들은 투시하기 전에 명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그런데 사실은 그와 반대였습니다. 훔쳐보기를 끝낸 직후부터 마음 푹~ 놓고 눈 감고 명상상태에 들어가버리면 그만인 것이지요. 
물론 카드를 손가락으로 더듬어 읽을 때야 그렇게 겁나는 일도 아닐 거구요. 들킬 염려가 거의 없으니까요. 
(순수한 UC 어바인 연구소의 과학자들 속이기는 쉽지요. 그 분들이 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해서 뭘 아시겠습니까.......... 자연을 관찰할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한 것 뿐인데요....... 이런 분들 작정하고 속이려고 들면 사실 속이기 쉽습니다. 선의로 대하는 사람들을 악의로 속이는 건 의외로 간단하지요. 실제로 그 동안 많은 국민들이 속아왔지 않습니까? ) 


이제 단월드의 뇌사진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첨단 뇌과학을 자신들의 영리를 위해 악용하고 우롱했는가가 드러났습니다. 
UC 어바인 연구소가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는---- 단월드 산하 뇌과학연구소와의 잘못된 협력연구는 그만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엉터리 연구 말고 올바른 과학연구라면 괜찮지만요) 
이런 식으로 과학자들이 우롱당하고 이용당하는 사태를 더 이상 지켜봐주어야만 할까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지 않습니까??? 
이건 이미 과학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한 바탕 사기극일 뿐입니다. 
이게 차라리 스팅이나 미션 임파서블  같은 영화라면 웃어넘기겠는데, 
이건 국민들 속여서 등쳐먹자는 심보에 다름 아닙니다. 이런 걸 봐주고 넘어가야 합니까? 
벌써 20여년 넘게 속여왔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앞으로 몇 년을 더 국민들을 속이고 우롱하려고 드는 걸까요? 심히 궁금하네요............ 

이왕 마술쇼를 멋지게 연출하는 김에 데이빗 커퍼필드가 만리장성 통과할 때 심장박동기를 설치하고 통과하면서 두근대는 심장소리를 들려준 걸 베껴서, 
뇌파측정기로 온 머리를 장식하고 뇌파변화를 대형스크린으로 보여주고, 
즉석 뇌사진도 찍어 보여주면서 투시쇼를 연출했다면 더 그럴 듯할 뻔 했지요? 다음번에는 그렇게 하시면 아주 멋지지 않을까요? ^_^ 


그러나 정작 심각한 문제는 다음의 사태입니다. 
뇌호흡 사이트 게시판에 공고된 다음 글의 일부를 보아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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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감각인지능력 계발에 관한 연구발표회에 대한 질의응답 
웹지기 (admin) 
 
2003-05-02 오후 5:04 / 추천 19 조회 1387 
 

많은 분들께서 궁금하게 여기시는 '초감각인지능력 연구 발표회'에 관한 질문들을 모아서 답변을 마련하였습니다. 
아래의 질문 및 답변은 (재)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밝힌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중략) 
3. 검증단은 어떻게 구성 되었습니까? 객관적인 검증단인가요? 


초감각인지능력은 뇌에서 일어나는 과학적인 현상이므로 이를 입증하고 확인할 수 있는 과학자들과 공정함을 유지할 수 있는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검증단이 구성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법적으로 SBS 방송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한 담당 조사관도 입회할 예정입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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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쿵!!! 

SBS 방송국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접수한 담당조사관을 불러서 보여줬답니다. 
이건 명백한 모함 의도입니다. 계략입니다! 

SBS 남상문 PD님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만 합니다. 
담당 조사관을 속이고 학자들을 속이고 국민들을 속이고 단월드 자신들도 속이는 이같은 행위..........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담당 조사관한테 단월드 맘대로의 마술쇼를 보여준들 무엇이 증명되고 무엇이 바뀐답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경악할 뿐입니다. 


게다가 최근 남상문 PD님께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히신 기사에 따르면(먼저 보여드린 남상문 PD 인터뷰 기사) 남상문 PD님께서 건네주고 초능력 소녀가 투시한 봉투는 입구가 봉해져있지조차 않았다고 합니다. 봉투입구를 봉하자고 하니까 이미 늦었다면서 얼른 뺏더라나요. ^____^;;;;;;;;;;;;; 
(MBC 언론인들이 건네준 봉투는 어땠는지 직접 증언을 듣고 싶습니다. 심히 궁금하군요!) 
그렇다면 봉투 입구를 풀로 단단히 봉했다던 단월드 측의 선전은 거짓말이었던 것입니다! 
(최소한 남상문 PD님의 봉투에 대해서는~) 
입구도 봉하지 않은 봉투를 거울에 비추어 훔쳐보기는 더 쉬운 일이 아닙니까! 
이 정도 마술쇼를 갖고서 뭐 투시 초능력과 뇌호흡의 위력이 만천하에 입증되었다구요?!! 

하하....... 이야말로 국민들이 웃을 일 아닙니까. 
이거야말로 단월드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친 격이 아니고 뭡니까.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 허술함(검증단 입장에서)과 교활함(단월드 뇌과학연구원 입장에서)이 드러나고 있는 뇌호흡 어린이 투시마술쇼.......... 이거 이래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진상을 밝혀내야만 합니다. 
지금 안티사이비 카페 회원들과 다른 의식있는 네티즌들, 그리고 비판적인 학자분들과 언론인들이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바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존심인 것입니다. 제임스 랜디 같은 외국인 없이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사기극의 진상을 백일하게 폭로할 수 있다는 지적 자존심과 양심의 증거 말이지요!!!!!!!!!! 

주식회사 단월드의 사기극을 저지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똑똑함과 자존심을 지켜냅시다! 


 
꼬리말쓰기

 브라더 님의 글은 실제 공개시연에 대해 상상과 억측으로서 단월드와 UC 얼바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며, 명예회손에 해당된다고 보여집니다. 이 글은 갈무리되어 법적조처에 사용될수도 있습니다. 추측성글과 단정적글은 다른데 님의 글은 단정적이군요. 유감입니다...[03:54] 

 브라더 또한 고소건에 관련된 시연에 해당 담당 조사관이 참여함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스파이더맨은 이 담당조사관의 그정도 판단할 능력의 지적수준도 안된다고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랜디 이외에는 당신의 주장을 증명할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겠지요...;[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