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스물한살되는 사랍입니다.
이친구와 친해진건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니까 한2년쯤 됬네요.
처음에 친구가되고 작년 6~7월까지만해도 단월드를 다니고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점점 편해지고 친해져서 이런저런 고민이나 가정사같은것도 이야기 하면서 둘도없는 친구가 됫을무렵
학교끝나고 피씨방이나 어디 놀러좀 가자니까 시간이 안된다고 도망치듯이 바쁘게 항상 어딜 가더라구요.
주말에도 어디 가야된다고 계속 바쁘다고 못논다고만하고 아무리바빠도 하루쯤 시간이 안남나 싶어서 뭐하고다니는데 그렇게 바쁘냐하니까 그때부터 단월드라는 곳을 저에게 소개하더라구요.
처음엔 학생이고 단월드라는곳은 뭔지도 들어보지도 못한거라 친구가 나중에 원장인가 뭐를 한대서 저는 그냥 이친구가 나중에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열씸히하느라 바쁘구나 싶어서 그냥 그러려니 지냈는데
어느날 친구랑 각자 집에서 게임을 했던날이 있어요. 음성채팅으로 같이 게임을 하던도중
아버지께서 친구한테 막 뭐라하는소리가 해드셋넘어로 들리는거에요. 자세히 들어보니까 단월드 얘기였어요
상황이 너무 심각한거같아서 가만히 듣고있었는데 내용중에 아버지께서
"니가 다니는 곳이 어떤곳인줄 아냐고 니네 엄마도 그거때매 아빠랑 이혼한거 몰라서 계속 다니냐고 아빠 속좀 그만썩이라고 사이비같은곳 어쩌고.."
말을듣고 좀 생각을 해보니까 예전에 한번 친구 어머니도 단월드를 진득하게 다니셨었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는거같아서
어머니가 빠져서 아들한테까지 추천을해서 지금까지 다니는구나 싶엇죠
그때 이후로 단월드라는곳을 조금 찾아보니까 네이버같은경우에는 검색어도 안뜨꼬 다 막아놓은거 같고
구글에검색해서 여기까지 찾아온거거든요.
그단월드 다니는 친구랑 10년지기 친구가 한명 잇는데 그친구랑도 친해져서 세명이서 주말마다 만나는편인데
최근에 단월드다니는 친구가 수련때문에 못온다해서 둘이 만나게된 날이 있었어요.
그때 제가 쟤저기 다니고있는곳 무슨곳인줄 아냐고 구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친구도 잘 모르고 있던거 같더라구요.
저랑 단월드 다니는 친구는 공고를 졸업해서 취업을 빨리한편이라 심적으로 힘든부분이 많았는데 그떄마다
단월드다니는 친구는 마음고생 하지말고 자기가 받는 수련한번 받아보고 진실된 "나"를 찾아보는건 어떠냐고 뇌호흡 어쩌고계속 시덥잖은 이야기만하고 차마 거기에대고 사이비어쩌고는 못하겟더라구요.
단월드 안다니는 친구에게 한번 제대로 이야기 해봐야될거 같다고 해서 그친구가 단월드 다니는친구에게 장문의 톡으로 안다녔으면 한다고 보낸적이 있는데 이미 새뇌가 된건지 자기는 자기마음만 편하면 돈이없어도 괜찮다는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자기 믿고 기다려달라고;
돈은 회사다니면서 100만원 남짓한돈을 매달 갖다 바치구요 자기집놔두고 원장이라는사람 밑에서 숙식한다고 들었어요..
뭐 평생회원? 300만원정도하는 골드회원인가 그거끊은진 오래된거같고 이하캠프인가 뭘다니면서 자꾸 허튼데 돈쓰꼬다니네요..
정신이없어서 글에 두서가없는점 죄송하구요 도저히 제힘으로 어떻게 안되겠어서 자문을 구해봅니다..
사실 아빠도 어떻게 못한부분인데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지만..
막말로 이친구랑 연트면 그만이긴한데 그러기엔 너무 단월드라는곳만 아니면 착하고 이미 친해진상태라 저곳에 바져서 허우적대는걸 못보고있겠어서요
현재 거주하고 있는곳이 오산인데 혹시라도 이주변에 사시거나 아니면 조언좀 해주실수 있는분 있으시면 댓글좀 남겨주세요 가는건 제가 직접갈태니까 만나서 방법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고졸로 단월드 지도자 생활한다는것 고달프지요
학력 차별하면서도 고졸인 애들 입벌리고 있는게 사이버대, 뇌교육대학교
등록하게 만들지요
평생회비 마스터힐러 말고도 단월드계열사들 지출패턴이 먹이사슬처럼 다 지도자들에게 세팅돼있다 생각하면 되지요
돈없으면 끝날것 같은 이 악순환이 대출로 이어지고 지금못나오는 늙은 지도자들은 빚때문인 사람도 꽤되고 그래요
단웰드지도자 되려는 사람은 낚인구석도 있지만 욕망도 있어요 지도자란 위치가 센터안에서는 나름 권력을 누릴수 있는점도 있고 단월드식 보호막 아래 세상 바라보기 싫은 사람이 숨기 좋은곳일수도 있어요
집을 나와서 갈곳 없는 사람에게 안성마춤인곳이기도 하고요
단월드를 선택한 이유가 곧 나오게 되는 계기가 될수도 있어요
무조건 반대 말고 그 친구의 문제가 뭔지 깊이 얘기해보세요
미리 님은 여기서 게시판 정독하면서 공부좀 해가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아무리 전지도자라도 낯선 사람보다는 걱정해주는 지인이 더 좋아요
어머니의 영향으로 단월드에 대해 무조건 수용으로 시작된것이면 이승헌의 사이비행각에 촛점을 맞추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남자라면 군대도 답이 될수있어요
저는 대학교 4학년때 빠져 6년 있었는데 몸 망가지고
빚만졌습니다. 위의 분 말씀대로 칭구가 단월ㄷ에 빠진
이유를 찾아서 그 원인을 해결해주는것도 방법입니다
글쓴분도 절대 조심하세요
단단히 빠져있을때는 부모도 형제도 말리는게 소용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장 연원자에게 빠졌다는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듯합니다 가장 무식하게 하는방법이 부모나 형제가 하루 센터 찾아가서 수런인구 가장 많을때 소리지로면서 내 아들 내놓으라고 원장 조지는 방법도 탁월합니다 말로 안통할때는 무식하게 나가는게 사이비들 대처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 정말 할말이 없다 도대체 언제까지 대한민국은 법도 없냐?
남편분은 매니져님과 상의하세요 저 상태면 어떤 말도 안들오옵니다
아 정말 욕나오는거 사이트에 폐가될까봐 참는다
제발 애들을 봐서 저 부인을 빼냈으면 좋겠다
난 정말 본사 앞에가서 분신이라도 하고싶었다
모든 매스컴이 보게...진짜 너무 열받는다
닥터 리 사람 인생으로 장난치지마라
친구를 구하고자 하는 진심이 느껴지네요...
전 아무도움 못드리지만....
도움 주실분 꼭 만나셔서 친구 꼭 데려 나오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