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2017.09.08 08:02

솔직히 이거 어느 정도는 팩트입니다.뭐 지도자 뺑뺑이 이런건 저도 잘모르겠지만 저도 여길 2기로 다녔습니다만, 정말 후회하는중입니다.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냐하면 1달에 1번 국학원에 가서 강연도 듣고 세뇌활동 비슷한것, 애국을 키우는 활동, 단월드쪽 홍보활동 등등 하루안에 정말 빠듯한 일정이 주루룩 있습니다.그리고 그 이후의 시간은 자유 + 일주일에 한번씩 또 교육을 받는데 교육시설이 제대로 마련되어있는것도 아니고 어른분들 돈주고 수련(?)하시는 곳에서 합니다.여기서 발끝치기, 배치기등등 뭘 자꾸 치면서 기를 회복시킨다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킨후 몇명 불러서 여러 활동 참여하도록 꼬드겨도 보고 합니다.이중에 정말 괜찮은 활동이 몇몇개 끼어있기 때문에 애들은 좋은 활동이라고 같이 해야하지 않느냐고 설득하는 친구도 있었고..심지어 설득당해서 같이 간적도 있었음..그렇게 여러가지 시키다가 여기서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면서 또 몇몇친구들에게 권유를 합니다.그렇게 한 2,3명정도 깊게 관여된 친구가 생기면 더이상 그런 상술(?)은 안하더라구요.그 친구들은 이제 단쪽에 뼈를 묻을 기세이고, 나머지 학생들은 계속 저 수업패턴만 뺑뺑이..멘토라는 가장 중요한 시스템은 가장 소중히 여기면서 가장 빠듯하게 관리하는 단쪽 관련 일들을 처리하는것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행동합니다.멘토 관련 말만했다하면 알아보고 있는중이라는 얘기를 수없이 들었고, 너무 바쁘다, 두어명 잡혔는데 시간이 안된다 등등 그때는 왜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들었는지 모를정도로 잘 둘러댔던거 같습니다.그때는 좀 순진했어서 그랬던거 같기도하고..그러다가 반년이 지나가는데도 같은 소리만 하니까 부모님과 함께 계속해서 요청하니, 겨우 한사람 잡아서 만나서 얘기하고 연락처주고받고 끝냈는데 그 이후로 연락도 없고 그냥 만나고 끝..멘토를 더 소개시켜주지도 않았고 그 이후론 단월드 안에있는 관계자를 멘토라고 소개하기 시작했죠ㅋㅋㅋ정말 실망이컸습니다.가장 기대하고 이것만 바라보며 입학했는데 생각해보면 100명이 넘는 학생들의 멘토를 하나씩 찾아준다는거 자체가 불가능했는데 당시엔 어떻게든 찾아주겠지 하고 넘겼다가..교육이 좋으면 또 몰랐겠죠.거의 수준이 겉햝기수준..역사 공부라는것도 중요시 여기진않고 그저 여기서 알려주는것만 알면된다식이죠.그러고 애국심 키운다고 노래 만들어서 거의 세뇌시키듯이..

아무튼 하고싶은말 많은데 다니고 있는 사람은 모릅니다.진짜로..한두달정도 쉬면서 지켜봐야 좀 뭔가 이상하다는걸 눈치채지, 매일 단월드 다닌다고 한다면 그럴생각도없을듯.그나마 저는 저 학교에서 하는거말곤 전부 개인활동이라 생각할 시간이 있었지 나머지 애들은 그랬을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