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3 토론실 > 자유 게시판 > 안상홍 하나님 증인들의 전략과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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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 하나님 증인들의 전략과 전술
: 거울처럼
: 10-06-04 10:32
안티 동지들의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몇 말씀 올립니다.
안상홍을 하나님이라고, 그래서 자신들이 그 증인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기존의 기독교 경전에 근거를 두되 안상홍이라는 사람이 하나님이라는 전제를 세워놓고
그에 맞추어 경전을 해석합니다.
들어보면 뭔 숨겨진 비밀이 어찌 그리도 많은지 복잡하기 짝이 없는데 어쨋거나 다 개소리입니다.
이 글은 그룹천사님의 글을 가져다 분석하는 형태인데, 원글을 올리신 그룹천사님이 안증인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안증인들의 전형적인 형식을 보여주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그룹천사님은 한 때 안증인이셨고 지금은 안티라고 하시는데, 이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실제로 안증인이 아니더라도 아래의 글은 <안증인들의 전략과 전술>에 대한 글로서의 타당성을 갖습니다.
만일 그룹천사님이 안증인이 아니라면, 자신의 글쓰기를 돌이켜볼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인용하는 문장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직접, 다시 한번 읽어보시라는 뜻에서 부득이 거의 전문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치밀하게 작성된 글인지 다시 한 번 주의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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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증인들의 전략과 전술>
1. 자신을 안티라고 주장합니다.
<일단 제가 기독교 안티임을 밝히는 바 입니다...>
- 그들이 의미하는 안티란 기존의 기독교, 즉 개신교나 천주교에 반대한다는 의미이므로
틀린 말이라 하기는 어렵습니다. <기독교 안티>의 의미를 한정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인티들이 한 번 쯤 생각해 보고, 확실히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독교 안티>란 무엇에 대한 안티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기독교=개신교>라고 하면서 안티의 의미를 기독교 경전에 근거를 둔 일체의 신앙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개신교에 반대하는 것으로 한정하는 경우 아주 요상한 일이 생깁니다.
개독경 붙잡고 개독신을 믿는다면서도 개신교만 반대하면 안티가 되는 샘임데, 아렇게 되면
< 개독신 믿는 기독교 안티>라는 요상한 존재가 생깁니다.
따라서 기존의 기독교 교단에 반대하는 세칭 이단들은 몽땅 안티라고 나설 수 있게 됩니다.2/21/13 토론실 > 자유 게시판 > 안상홍 하나님 증인들의 전략과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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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안티>란 무엇에 대한 안티죠?
2. 부정할 수 없을 만큼 합리적이면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는가하는 점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를 아주 합리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나 곧 정체가 드러납니다.
a) <안티분들의 성향은 일단 기본적으로 자신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기독경에 적시된 모든 기록들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충분히 용인될 근거(증거)가 있다면 안티분들은 기독경의 모든 말들과
예수,야훼 그리고 이들을 따르던 추종자들을 믿으시겠습니까..?
다시말해...예수가 이 땅에서 행한 믿지 못할 기적들이 그 누구도 부인 할수없는 확실한
증거가 있으시다면 예수를 믿겠냔 말입니다...(제 생각으로는 합리적이며 이성적이신 안티분들
이야 말로 광신적으로 믿으리라 봅니다..) ...........
.........그 어느누구도 부인 할수없게 된다면 안티분들은 야훼(여호와)를 믿으시겠습니까...?
혹여 괜한 자존심으로 신에게 머리를 숙이지 못하겠다고 고집을 부리시진 않겠지요...?>
b) <만약에 예수나 야훼가 모든 인류를 구원코자 CNN방송이나 믿을만한 방송을 통하여
기적을 행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믿지 아니하는자 진정 정신병자 일 것입니다...
예수나 야훼가 모든 인류의 구원을 원했다면 확실한 증거나 합리적인 설명을 통하여
기독경을 기록하였을 것입니다...(꼭 기독경이 아니더라도 어딘가는 확실한 증거를 남겼겠지요...^^)
하지만 구원 얻을자와 구원 얻지 못할자가 엄연히 이 땅에 존재한다면
예수나 야훼가 누가 보아도 믿을 만한 근거를 남겨야 하겠습니까..?
제가 보기엔 시험이 사람을 성적순으로 가르기 위한 방법이라면 누구나 백점 맞을만한 문제를
내어선 안되겠지요...!! 순위를 가르기 위한 변별력을 가질만한 난해한 문제도 있어야 하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예수나 야훼가 전 인류의 구원을 바라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그 누구나 믿을 만한 합리적인 기독경이나 증거를 남겨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c)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예수나 야훼는 우리의 바램일지 모릅니다....!!
누구나 천국(하늘나라)가게 해주는 신이 진정한 신이라 생각하지만
신이 그러기 싫다는데 어쩌겠습니까...?^^ ................
..........도끼가 도끼를 들어 휘두르는 사람의 팔을 조정 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a)에서는 합리적이라면 자존심 내세우지 말고 인정해야 한다는 점을 아주 설득력 있게 주장합니다.
그러나
b) 에서는 신이 전 인류의 구원을 바라지 않는다면 누구나 합리적으로 이해하도록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 않냐? 이것이 안증인들이 말하는 "비밀"입니다.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데는 그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곧
c) 에서 정체가 드러납니다. 합리적인 설명이라는 것이, 합리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도록 감춘 것이
신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헛소리를 합리적이라고 합니다.
하긴 그럴 듯하기는 합니다. 모두가 구원받기를 바라지 않고 안상홍이 하나님이라는 비밀을 아는 사람들만
구원하기로 했다면 그야 엿장수 마음대로겠지요.2/21/13 토론실 > 자유 게시판 > 안상홍 하나님 증인들의 전략과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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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습니까?
안증인들은,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게 되어있는 이유는 안상홍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감추어진 비밀
로서 오직 이를 눈치 채고 안상홍을 믿는 사람들만 구원 받도록 하기 위한 신의 의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합리적인 설명이니 자존심 버리고 받아들이라는 합리적인 설명의 정체입니다.
그들을 만나보면 개독 경전을 샅샅이 파고 돌며 안상홍이 하나님이라는 걸 조작해서 보여줍니다.
얼마나 복잡 한지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
3. 기존의 기독교 교리를 안증의 교리로 비판합니다.
어쨋거나 기존의 교리가 잘못임을 지적하기는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인정하면 그것을 비판한 이론이 정당하다는 걸 인정하는 것으로 유도해 갑니다.
"저것은 틀렸고, 이것이 맞지?"라는 것입니다.
a) <기독경에서 말하는 천국(하나님의 나라)은 난해하기가 이를데 없습니다....
......도대체 어느 장단에 놀아나야 하는 건지....심히 어지럽습니다..!!^^
......과연 천국엔 법률상 결혼은 없고 동거만 있는 것인지요...?!^^
......또 한가지 중요한 문제는 율법의 마침이 된 예수가 하늘 보좌에 올라 구원얻어 천국에 입성한
성도들에게 천국에서 통용되어지는 또 다른 율법을 줄까요..? 아니 줄까요..?>
b) <율법이란 본래 악인에게 필요한 것이니 법 없이도 살 수있는 사람들에겐 있으나마나한 것입니다..
즉..이 땅에서 절제와 인내로 단련된 성도(기독교인들)에게 천국율법이란 필요치 않다는 이야기죠..
만약 천국율법이 있다면 예수(야훼)가 또 다시 범죄하는 천국성도들을 걸러내기 위함이니
이 땅에서 얻은 구원(영생)도 보잘것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본디 율법이 없었으면 탐심도 죄가 되지 않으나 율법이 탐심을 죄라 하였기 때문에 죄가 된 것이지요...)
반대로 천국에 율법이 없다면....자신들에게 주어진 권능으로 지들끼리 분쟁하거나 또한 알지 못하는 또
다른 피조물 또는 힘약한 천사들을 괴롭힌다면 어찌 그 혼란한 상황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기독교인들이 말하길 구원얻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또 다시 범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상기해야 할 것은 사단도 처음에는 천사로 창조 되었으나 스스로 범죄하였다는 사실입니다...!!^^>
- a) 에서는 기존의 기독교 교리의 모순을 지적하며 비판합니다.
b) 에서는
<이 땅에서 절제와 인내로 단련된 성도(기독교인들)에게 천국율법이란 필요치 않다.>는 것.
그러나
<사단도 처음에는 천사로 창조 되었으나 스스로 범죄하였다는 사실>이 있으므로
천국에서도 절제와 인내로 단련해야 한다는 것....따위를 주장합니다.
기존의 기독교를 비판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안증의 교리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4. 그들이 수상하다는 의심을 받게되면 기존의 기독교 신을 비판하고 부정하면서 모면하려고 합니다.
a) < 야훼 쉐발놈 과 예수 거지뿌렁쟁이는 저에게 아무런 이득이나 해를 주지 못합니다...
그들(예수와 야훼)의 선과 악은 나와 상관 없으니, 그들(야훼와 예수)의 선은 그들과 같은 신들에게나
이익이요, 그들의 악은 그들과 같은 신들에게나 해할 뿐이니...>2/21/13 토론실 > 자유 게시판 > 안상홍 하나님 증인들의 전략과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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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안증을 다녔으면 안티를 해서는 안되는 겁니까..? 과거지사야 어찌됐든
지금...그 전능하단 자칭 신들을 떠났는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사람을 판단하여 옳고 그름을 가르는 이기적인 신들을 떠났는데...>
- 모두 진실을 말하는 것이고, 아주 나무랄 데 없는 변호입니다.
그러나,
a) 안증인들은 예수와 야훼를 싸잡아서 실패한 선지자와 미숙한 신 쯤으로 여기고, 안상홍을 온전한 신이요
그 메시지를 전한 존재로 여기니 "그들(예수와 야훼)"과 상관 없음을 얼마든지 강변할 수 있습니다.
b) 를 잘 보십시오. 안증을 다녔다고 하면서...떠났다고 하는데...
떠난 것은 안증이 아니라 <자칭 전능하다는 이기적인 신>을 떠난 것입니다.
안상홍 하나님은 <자칭 전능하다는 신>이 아니라 스스로를 신이라고 밝히지도 않은 아주 겸손한 신"
이고, 지 멋대로 옳고 그름을 가르는 이기적인 신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하고 사람들과의 약속을 중시
하는 신이므로 얼마든지 "자칭 전능하다는 이기적인 신(기독교의 신)"을 떠났다고 강변할 수 있습니다.
이쯤 되면 대체로 의심하던 사람이 비난을 받는 처지가 됩니다. 안증인은 거짓을 입에 담지 않고서도
교묘하게 신분을 감춘 채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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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안티가 극히 조심해야 할 것은 개독 이단들이 안티라면서 등장했을 때,
기존의 기독교를 비판하는 모습 때문에 안티인 줄 알고 그냥 바라보고 있으면,
그들의 교리를 통채로 선전하는 자리를 제공하면서도 미처 모르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